황정음 등 후배들 연기 조언에 에티켓 교육

‘박은혜는 신인들의 대모!’

배우 박은혜가 SBS 월화 미니시리즈 (극본 최윤정ㆍ연출 정세호) 촬영장의 ‘대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은혜는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황정음 장정훈 차진혁 등 신인 연기자들을 통솔하며 진두지휘하는 맏언니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연기에 대한 조언과 지도는 물론이고 촬영장에서 가져야 할 에티켓을 살뜰히 알려주는가 하면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조성하며 신인 삼총사의 ‘전인교육’을 홀로 책임지고 있다.

의 제작진은 “박은혜는 촬영장에서 ‘수퍼우먼’으로 통한다. 자기 분량 촬영에도 완벽을 기하면서 후배 연기자들도 꼼꼼하게 챙긴다. 촬영 분량이 만만치 않음에도 촬영장 곳곳을 오가며 모든 살림을 도맡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혜의 ‘대모’ 역할은 극중에서도 두드러진다. 박은혜는 에서 상대역을 돋보이게 하는 연기로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고 있다.

극중 연인 관계인 차진혁은 박은혜의 후원 덕분에 이미지 부각에 성공하고 있고 황정음 장정훈 등도 ‘박은혜 후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박은혜는 깐깐한 시어머니 역할뿐 아니라 자상한 누나의 면모까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박은혜의 측근은 “박은혜가 작품에 적절히 녹아 들어가기 위해서 스스로를 부각시키기보다 상대역을 돋보이게 하는 연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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