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맛대맛' MC 발탁… 프리선언 뒤 '야심만만' 이어 2번째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 강수정이 잇따라 MC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올 초 SBS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 진행을 맡은 강수정은 맛의 대결을 펼치는 이 방송사의 또 다른 프로 '결정! 맛대맛' MC를 맡았다.

평소 '식탐가'로 소문난 강수정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다양한 음식을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의 안방주인을 차지한 뒤 '함박 웃음'을 짓는 중이다.

4.5kg 우량아로 태어났고, 자장면 곱배기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수정을 두고 동료들은 "월급의 80%를 먹는데 소비할 정도"라고 혀를 내두른다.

주변의 낯선 시선도 아랑곳 없이 앞으로 펼칠 음식 대결에 고무된 강수정은 "발 벗고 뛰고 싶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기존 MC 류시원과 호흡을 맞출 강수정은 오는 18일 방송부터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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