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탤런트 故 정다빈(27. 본명 정혜선)의 분골이 안치될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지난달 2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수 故 유니와 정다빈의 명복을 비는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발인 후 경기도 성남 화장장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故 유니가 영면에 든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나란히 안치된다.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와 '옥탑방 고양이' 등을 통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정다빈은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서울 삼성동 남자친구 이씨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