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맡은 4개 프로 모두 동시간 시청률 1위

배우 김원희가 ‘토크의 여왕’에 등극했다.

김원희는 MC를 맡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SBS 예능 프로그램 와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 의 시청률을 동시간대 1위로 끌어올렸다.

김원희는 MBC FM4U(91.9MHz) 의 청취율도 1위에 올리며 지상파 TV, 라디오, 케이블 채널까지 고루 섭렵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김원희의 성공은 강력한 경쟁 상대를 모조리 제치고 일궈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황금시간대인 금요일에 방송되는 는 2일 전국 시청률 17.2%(이하 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경쟁작인 KBS 2TV 은 15.2%에 머물렀다. 목요일 방송되는 는 1일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KBS 2TV 를 0.6% 차이로 눌렀다.

는 3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독주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역시 평균 시청률이 2%에 육박하는 성적으로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타 케이블 채널을 압도하고 있다.

는 20일 방송 분량이 순간 최고 시청률 4.99%를 기록했다. 김원희는 최근 진행된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을 동시간대 정상에 올리며 명실상부한 ‘토크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원희의 측근은 “김원희의 가식 없는 진행이 시청자와 청취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것 같다. 데뷔 이후 김원희의 한결 같은 자기 관리와 노력의 결실이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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