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히트' 촬영차 출국

배우 고현정과 하정우가 14박 15일 일정으로 홍콩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두 사람은 MBC 미니시리즈 (가제)의 해외 촬영을 위해 27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고현정과 하정우는 29일 크루즈 신을 시작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3일 동안 촬영될 크루즈 신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시도되는 장면이다.

의 제작진은 "헬기를 동원해 크루즈의 전경을 촬영하는 등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지 못 했던 장면을 만들 것이다.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작정이다"고 말했다.

의 제작진은 홍콩 체류 기간동안 홍콩의 유명 관광지와 멋진 야경을 비롯해 차량 추격 장면 등을 촬영한다. 무술 감독인 정두홍이 촬영에 참여해 액션신의 수준을 높인다.

는 경찰 초년생 시절 불의의 사고로 동료이자 연인을 잃은 차수경(고현정)이 초보 검사 김재윤(하정우)와 사건을 해결하며 사랑에 빠지는 얘기를 그린다. 는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