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방송 녹화 도중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서지석은 지난 10일 MBC 오락 프로그램 '놀러와' 녹화 도중 "가수 장윤정이 나의 이상형이다"고 고백했다. 이날 함께 출연했던 장윤정은 "데뷔 이래 최고 희소식이다. 평소 송대관 선배님과 같은 어른들께 주로 사랑을 받았었다. 젊은 사람이 나를 이상형이라고 지목하니 기분이 좋다"고 화답했다.

서지석은 '마음에 드는 여성을 몇 분 만에 유혹할 수 있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서지석은 "평소 과묵하고 소심한 성격 탓에 상대 여성이 마음에 들어도 먼저 말을 건네지 못한다. 하지만 말을 재밌게 하는 편이라 2시간 정도면 상대 여성의 마음을 뺏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놀러와'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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