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 새 뮤비 촬영장서 '여왕' 행세" 소문 불거져… 대변인측 극구 부인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23)이 최근 한 촬영장에서 '여왕 행세'를 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7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통신 WENN은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최근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새 뮤직 비디오 촬영장에서 여왕처럼 행세했다는 소문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팀버레이크의 새 뮤직비디오 'What Goes Around ... Comes Around'에 출연하게 된 요한슨이 촬영 내내 거만한 행동을 일삼는 바람에 촬영이 지연됐다는 것.

소문은 "요한슨이 세트장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는 사실에 반발해 의상을 던졌다", "요한슨이 자신의 경호원을 시켜 함께 작업하는 다른 멤버들이 자신 앞에서 식사를 하지 못하게 했다"는 등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확산됐다.

이에 요한슨의 대변인측은 미국의 일간지 뉴욕 데일리 뉴스를 통해 소문을 극구 부인하고 나섰다.

요한슨의 대변인은 "요한슨은 항상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배우이며 결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라며 "게다가 요한스은 경호원을 두고 있지도 않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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