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인어이야기'서 여전한 섹시미 과시

케이블채널 tvN의 4부작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인어이야기'로 오랜만에 안방 극장에 인사하는 배우 이지현(28)이 여전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2000년 영화 '미인'에서 누드 모델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이지현이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인물은 외로움을 떨치기 위해 다양한 남자들을 번갈아 만나는 대학 강사 손미나 역.

지방 도시에서 강사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손미나가 어느날 갑자기 실종되고 이후 사체로 발견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촬영 분에서 이지현의 아름다운 몸매가 강조되는 신이 있었다. 화제작 '미인' 때와 다를 바 없는 S라인 몸매에 현장 스태프가 탄성을 질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납치 사건의 후유증으로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이지현은 "힘든 시기를 겪고 다시 시작하는 작품인 만큼 애착이 크다"며 "자유분방하면서도 깊은 외로움을 가진 카멜레온 같은 손미나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전제작 드라마 '인어이야기'는 내년 1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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