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틈, 화보로 크리스마스 팬 인사… "저 대신 멋진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신인 배우 고은아가 영화 촬영으로 바쁜 틈을 타 '산타 화보'로 팬들의 멋진 크리스마스를 기원했다.

고은아는 최근 팬 서비스용으로 촬영한 크리스마스 컨셉트 화보를 통해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며 자신의 10대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자축하기도 했다.

또 "며칠 있으면 이제 나도 20살이 되는 만큼 뜻 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지만, 올 해 크리스마스는 영화 촬영장인 남해에서 보내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고은아의 소속사인 엑스타운 측은 "고은아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인 연기자로의 변신에 있어 좋은 작품을 하고 싶은 소망이 현재로선 가장 크다"고 밝혔다.

올해 '잔혹한 출근'으로 영화에 데뷔한 고은아는 현재 정준호, 김원희와 함께 두 번째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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