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성대결절 수술 한달간 휴식

“맑고 예쁜 목소리로 다시 찾아 뵐게요.”

배우 안선영이 고질적인 성대 결절 증세 완치를 위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안선영의 측근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성대 결절 증세가 더욱 악화됐다. 수술을 받지 않으면 자칫 향후 활동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수술을 받기로 했다. 수술은 잘 마쳤다. 2,3주 동안은 전혀 말을 할 수 없다. 연말까지 쉬고 2007년부터 다시금 활발하게 활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최근 6개월 동안 앓아온 성대 결절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지난 5월 이후 극심한 목 통증으로 고생하면서도 드라마, 영화, 오락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 때문에 약물 치료만을 받아오다 12월 들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수술을 받으면 한동안 말을 할 수 없어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선택했다.

안선영은 MBC 미니시리즈 ‘여우야 뭐하니’와 영화 ‘이 댁은 이대근’ 촬영을 마친 뒤 SBS 오락 프로그램 ‘결정 맛대맛’에만 출연하고 있었다. ‘결정 맛대맛’에는 1년 이상 ‘개근’ 출연해 왔지만 수술 여파로 당분간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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