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녀'에 이어 또다시 네티즌 관심 끌어

영화 '다세포 소녀'를 통해 '흔들녀'라는 별명을 얻었던 탤런트 '김옥빈'이 일명 '작살 댄스'로 또다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발적인 란제리 패션으로 격렬하게 춤을 추는 김옥빈의 동영상이 최근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

김옥빈이 검고 긴 파마머리를 흩날리며 시원한 댄스를 선보인다. 섹시한 란제리 의상과 하이힐이 아찔하기까지 하다. 이는 Mnet KM 뮤직페스티벌의 사회자로 발탁된 김옥빈이 행사를 홍보하고자 촬영한 동영상 일부분이다. 김옥빈은 이번 촬영을 위해 무려 16시간 동안 격렬한 댄스를 췄다고 한다.

이미 영화 '다세포 소녀'에서 교복 차림으로 섹시한 댄스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던 김옥빈은 지난 9월 종영된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도 춤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김옥빈의 육감적인 몸매와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댄스는 이전보다 훨씬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김옥빈의 댄스 동영상에 '작살 댄스'라는 제목을 붙였다. 한 마디로 '최고다', '끝내준다'라는 뜻이다. 동영상이 게재된 한 포털 사이트에는 이미 수백 명의 네티즌이 감상평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서구적인 각선미가 돋보여요', '옷이 너무 야합니다', '춤 정말 잘 추네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김옥빈 외에도 탤런트 박시연, 김사랑 등이 '섹시 댄스'로 영화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네티즌의 눈길을 끌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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