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SBS 주말극 여주인공 캐스팅

배우 이미연이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이 점쳐지고 있다.

이미연은 내년 2월에 방영될 SBS 주말극 '사랑에 미치다'(극본 권기영ㆍ연출 손정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아직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은 상태다. 이미연의 소속사인 iHQ측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신중하게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다. 만약 출연이 확정된다면 지난 2002년 '명성황후'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사랑에 미치다'는 항공기 정비사인 여자 주인공이 약혼자를 죽인 남자와 우연히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게임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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