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살 빠져 '말라보인다' 지적… 전국 돌아다니며 맛집탐방 몰두

김소연 화보
‘특명! 살 찌우기.’

탤런트 김소연이 다소 마른 체형의 몸매를 풍성하게 하는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면서 적당히 살이 오른 보기 좋은 몸매를 만드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이른바 작전명 ‘식도락가 대탐험’이다.

김소연은 최근 맛집 소개 서적과 인터넷 검색 및 주위의 조언 등을 통해 맛있는 음식 찾아 먹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서울 시내 맛집 탐험에서 출발해 서울 인근 경기 지역, 나아가 충청, 강원 지역의 맛집에까지 진출하고 있다. 한식부터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맛을 즐기고 있다. 평소 김소연은 매운 음식을 좋아 했지만 최근 맛집 체험을 통해 폭 넓은 음식의 맛에 두루 애착을 갖게 됐다.

이처럼 김소연이 맛에 탐닉하고 있는 까닭은 지난 2005년 이후 급격히 살이 빠졌기 때문이다. 평소 김소연은 40kg 후반대의 체중으로 보기 좋은 몸매를 유지했는데 지난 해 MBC 드라마 ‘가을 소나기’에 출연한 이후에는 40kg 초반으로까지 체중이 줄면서 ‘너무 말라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얼굴 살이 많이 빠져 ‘초라해 보인다’는 지적까지 받아 살을 찌우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김소연은 최근 김태희 문근영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에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소속사 동료 및 매니저들과 상견례를 겸해 맛집 탐방을 시작했다.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김소연이 나무엑터스에 합류한 뒤 당분간은 체중을 불리는 등 건강한 외모를 가구는 일에 정성을 쏟고 있다. 40kg 초반에 불과하던 체중이 40kg 중반까지 올라가 얼굴도 한결 보기 좋게 살이 올랐다. 김소연 덕분에 사무실 직원들도 맛있는 음식 체험의 기회가 늘고 있어 일석이조다”라고 전했다.

‘가을 소나기’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소연은 5월 이후 드라마 또는 영화 출연작을 결정하고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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