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미인들에게도 만만치 않은 라이벌이 있다. 한효주, 손예진을 바짝 긴장시킬 주인공들이 벌써부터 이들에게 대항할 비장의 ‘칼’을 갈고 있다.

먼저 KBS2 ‘봄의 왈츠’에서는 한효주와 함께 신예 이소연이 색다른 매력 대결을 펼친다. 취업준비생으로 출연하는 한효주와 달리 이소연은 미와 재능을 겸비한 음반사 실장 ‘한꽃별’ 역으로 서도영을 두고 팽팽한 삼각 사랑을 펼친다.

‘한류스타’ 손예진의 ‘얄미운 라이벌’은 레이싱 걸 출신 탤런트 오윤아다. 이혼한 전남편 감우성의 새로운 연인으로 등장하는 오윤아 때문에 손예진은 극중 감우성과 미묘한 사랑 싸움을 끊이지 않고 벌이게 된다.

이소연과 오윤아는 세련미와 도회적인 매력으로 청순 미인들과 여성미의 2중주를 팽팽하게 협연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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