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대만으로 선회

‘원조 한류 스타’ 김희선이 대만 측의 끊임없는 방문 요청에 손을 들었다.

김희선은 오는 9일 대만을 방문해 1박2일 동안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의 프로모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김희선 측은 “당초 광고 촬영 일정과 부산국제영화제 프로모션 때문에 대만을 찾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대만 측의 요청에 급하게 스케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7일 성룡과 함께 영화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연 김희선은 대만행을 위해 8일 귀경한다.김희선은 대만 방문을 마친 후 오는 28일 서울 청담동에서 지난 5월 촬영한 화보집 출판기념회와 사진 전시회를 연다.


부산=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10-0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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