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예약이 1300만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19일부터 글로벌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 시작 후 약 두 달 만에 사전예약 1300만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사전예약 기록을 세웠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16일, 아홉 번째 월드 ‘조우’를 개설하고 9차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25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클래스와 캐릭터명을 정할 수 있다. 캐릭터명은 월드(12개 서버) 내 단 하나만 존재한다. 리니지W는 11월4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가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신작 모바일 RPG ‘가디스 오더’의 BI(Brand Identity) 및 메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디스 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 RPG다. 향수를 자극하는 도트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브레이크, 쳐내기, 수호대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으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한 메인 이미지에는 ‘리즈벳’, ‘바이올렛’, ‘얀’ 등 매력적인 영웅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가디스 오더’에 대한 신비로운 게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디스 오더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개발사 로드컴플릿에서 제작 중인 게임으로, 내년 중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스 오더의 주요 콘텐츠와 출시 일정 등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를 활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아케인(ARCANE)’을 주제로 6명의 현대 미술 작가와 함께 예술 작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아케인 속 캐릭터와 세계관에 대한 다양한 요소를 담아낸 작품을 통해 아케인의 스토리와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품은 아케인의 스토리를 ▲성장 ▲대립 ▲갈등 ▲분노 ▲연결 등 다섯 가지의 키워드를 주제로 한다. 권오상, 지용호, 최문석, Phil Moon(필문), 조윤진, 유현 등 현대미술 씬에서 각자의 독특한 개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다섯 명의 작가들이 총 12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작품은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29일부터는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실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열리며 아케인의 첫 선과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가 열리는 11월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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