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가 집에서 식사를 하는 ‘집밥족’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간편식 출시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하고 중화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한다. 대상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은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2종을 판매한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는 국민 간식인 떡볶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떡볶이 밀키트 2종’을 내놨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 CJ제일제당, ‘고메 깐풍기’ 출시

CJ제일제당은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하고 중화 간편식(HMR)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신제품인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공정을 더한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깐풍기의 바삭함을 살린 제품이다. CJ 제분 노하우를 토대로 중화식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입혔고, 에어프라이어 15분 내외 조리로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깐풍기 원료육은 엄선한 닭다리 살을 큼지막하게 썰어냈다. 소스는 대파 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았으며 건고추, 피망, 양파 등 6가지 야채를 넣어 만들었다. 소스 패키지는 전용 스팀 파우치를 적용해, 봉지째 전자레인지(700W)에 데워도 터지지 않고 안전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은 식품전문몰 ‘CJ더마켓’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편집숍 ‘29CM’에 론칭된다. 29CM와 협업한 브랜딩 기획전을 통해 MZ세대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높고 빼어난 고메 중식’이라는 의미를 담은 ‘고메루(高邁樓)’ 테마 영상을 제작해 선보인다.

사진=대상 제공
◆ 대상㈜ 집으로ON,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2종 판매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은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2종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채소를 넣지 않고 주꾸미 원물과 양념만으로 볶아 깻잎쌈과 함께 즐기는 용두동 스타일 주꾸미볶음이다. 매운맛 정도에 따라 ‘보통 매운맛’과 ‘아주 매운맛’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수작업으로 손질한 주꾸미를 주재료로 청정원의 비법 소스와 버무려 6시간 이상 저온 숙성시켜 만들었다. 찬물에 담가 해동한 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른 뒤 센 불에서 5분 간 볶으면 완성된다.

사진=채선당 도시락&샐러드 제공
◆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떡볶이 밀키트 2종’ 출시

채선당 도시락&샐러드가 국민 대표 간식 메뉴인 ‘떡볶이 밀키트 2종’을 판매한다. 남녀노소 선호하는 메뉴인 ‘떡볶이’를 주목해 오리지널 방식과 최근 유행인 로제소스를 접목해 2종을 기획했다.

이번 메뉴는 ‘매콤 쌀떡볶이’, ‘로제 밀떡볶이’로 구성됐다. 매콤 쌀떡볶이는 채선당 특제소스와 함께 한 입 크기 쌀떡, 야채를 담았다. 로제 떡볶이는 토마토와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로제 소스에 누들떡을 더했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관계자는 “취향에 따라 라면 사리와 삶은 달걀, 깻잎 등을 추가해 조리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떡볶이 밀키트 2종은 전국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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