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동제약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광동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매년 부패리스크 자체평가와 시스템 운영관리에 대해 심사받아야 한다는 ISO 37001 규정에 따라 최근 부패방지책임자 및 주관부서를 포함해 전사적으로 팀과 지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후심사를 진행했다.

ISO 37001의 요구사항을 근거로 한 외부 인증심사원의 심사결과 부적합 사항은 없었다.

회사 측은 임직원 가이드용 ISO 37001 업무편람 제작 및 배포, 부패방지방침과 익명제보 채널이 소개된 판촉물 대내외 배포, 익명성 강화를 위한 외부 익명제보 채널(행복마루) 운영 등이 부패방지를 위한 우수 사항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를 위해 2018년 익명제보시스템을 개설, 운영 중이다. 2019년에는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패방지교육과 CP교육을 본사와 각 지점, 사업부별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와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유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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