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2021년 새해를 맞아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bhc는 치킨과 포테이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포테킹 후라이드’를, 커피전문점 커피빈은 딸기 제철을 맞아 음료 4종을, 농심은 중화요리점 짬뽕 맛을 살린 ‘짬뽕건면’을, 롯데푸드는 ‘쉐푸드 상온 스파게티’ 신메뉴를 출시했다.

(사진=bhc 제공)
◆ bhc치킨, ‘포테킹 후라이드’

bhc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을 재해석한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를 선보인다. 치킨과 포테이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다. 감자의 바삭한 식감을 위해 전분을 최소화하고, 치킨과 감자가 잘 튀겨질 수 있도록 전용 튀김옷도 개발했다.

bhc치킨은 ‘포테킹 후라이드’ 출시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22일부터 31일까지 세트메뉴 구매 시 최대 4000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커피빈 제공)
◆ 커피빈, 스트로베리 시즌 신메뉴 4종

매년 초를 딸기 시즌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음료를 선보이고 있는 커피빈이 올해도 새로운 딸기 음료를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망고와 딸기 과육을 담은 ‘망고 스트로베리 아이스 블렌디드’ ▲레몬청과 딸기과육, 탄산수를 더한 ‘스파클링 스트로베리 모히토’ ▲바닐라 파우더가 담긴 ‘스트로베리 바닐라 아이스 블렌디드’ ▲딸기 과육을 담은 ‘아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등 4종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퍼플 스탬프 2배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 12개를 적립 시 무료 음료권이 발급되며 스트로베리 신메뉴 4종만 더블 적립 적용 가능하다.

(사진=농심 제공)
◆ 농심, 맛있고 깔끔한 ‘짬뽕건면’

농심은 ‘짬뽕건면’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건면을 사용해 중화요리점 짬뽕 면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밀도가 높아 갓 만들어낸 생면과 가까운 식감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홍합과 오징어 등 해산물 재료를 넣었다. 여기에 마늘을 넣은 후첨 소스로 알싸한 매운맛을 완성했다. 건더기 스프에는 홍합볼과 목이버섯, 조미 오징어 후레이크 등을 넣어 씹는 재미도 더했다. 열량은 기존 라면의 약 70% 수준인 375kcal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 롯데푸드 ‘쉐푸드 상온 스파게티’

롯데푸드는 간편식 ‘쉐푸드 상온 스파게티’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새로운 맛의 신제품 ‘쉐푸드 스파게티 고스트스파이시’를 내놨다. 쉐푸드 상온 스파게티는 조리 및 취식할 수 있는 용기, 스파게티 면과 소스, 포크까지 한 제품 안에 들어있는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새로운 맛인 고스트스파이시는 토마토 베이스 소스에 청양고추 약 150배 이상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를 비롯해 할라피노, 다진 홍고추까지 더해 강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기존에 운영해오던 ‘쉐푸드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쉐푸드 스파게티 볼로네이즈’ 제품 패키지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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