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전국 123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약 6만개 강좌가 진행되는 겨울학기 회원을 3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겨울학기는 12월 1일부터 2021년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오프라인 강좌와 집에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로 마련했다.

먼저 교육 분야 스타 강사 3인방과 생방송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수강하는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이병훈 교육연구소 대표의 ‘초등생 학부모를 위한 교육·입시·진학의 모든 것’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소장의 ‘사랑과 존중만으로 아이의 변화를 기대하는 모든 어른이들에게’ ▲조승우 혼자 공부하는 힘 대표의 ‘혼자 공부하는 힘 키워주는 엄빠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수업 전 접속 링크를 문자 메시지로 받아 수강할 수 있다.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경제 교육 강좌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대상의 ‘나는 저축왕’ 강좌와 부모 대상 ‘4차 산업혁명,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 ‘행복한 돈 모으기’ 강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과 제휴를 통해 운동, 미술, 공예, 음악, 요리 등 다양한 취미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클래스101 수강권’을 무료 신청하면 클래스101 3만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강좌도 새로 선보인다. 과학실험 수업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격주로 운영하며 온라인 수강을 위한 실험 키트는 사전 제공해 영상과 함께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손잡고 ‘버려지는 커피 분말을 이용해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물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미혼모를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배냇X홈플러스 e파란재단 우리아이 첫 번째 나눔 실천 1+1=LOVE’ 강좌도 마련했다. 해당 강좌 수강생들은 유아 요리 수업을 진행한 후 아이배냇 상품으로 나눔박스를 만들어 미혼모 기관에 기부하게 된다.

소양우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센터 회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이번 학기는 온라인 강좌를 대폭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뉴노멀 시대에 맞춰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 콘텐츠를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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