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HMM1-026)’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 지원사업의 ‘1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휴메딕스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 사업비 12억5000만원 중 7억5000만원을 정부로부터 3년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에 사용된다.

휴메딕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는 모노페이직 공법인 ‘생분해성 고분자 합성 원천기술을 활용한 독자적 가교 공법’에 바이페이직 기술을 결합한 필러다. 모노페이직과 바이페이직 공법의 장점만 결합해 응집력이 높고 주사압이 낮아 정교하면서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차세대 히알루론산 필러로 전세계 필러 시장에서 휴메딕스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K의료기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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