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XGOLF)가 단풍철을 맞아 골프 패키지 6종을 출시했다.

엑스골프는 '단풍 따라 떠나는 골프투어 패키지' 6종을 이달말까지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가을철 정취와 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단풍 경관 명소 인근 골프장들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설악산 국립공원 가을 산행으로 잘 알려진 강원 지역은 델피노설악CC와 플라자설악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델피노설악CC는 36홀 그린피와 콘도, 조식, 카트피를 34만5000원부터, 플라자설악은 36홀 그린피와 콘도, 조식을 26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충청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CC는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조식, 연습장 이용권(월요일 출발 시 제외)을 26만5000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골프장 인근에는 산림 휴양 시설인 성주산자연휴양림을 거닐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안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라 무주덕유산CC와 경상 힐마루CC는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조식 구성의 패키지를 각각 24만원, 29만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전라도 덕유산 자연휴양림과 경상도 팔공산 국립공원이 근처에 있어 골프부터 휴양까지 즐길 수 있다.

제주의 에코랜드CC와 라헨느CC 패키지는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숙박 및 조식을 포함해 19만9000원이다. 올해로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은 제주 한라산국립공원까지 탐방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번 골프투어 패키지를 이용하면 엑스골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Xcash도 각각 적립된다. 패키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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