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네오위즈가 산하 라운드8(Round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콘솔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를 PC버전으로 출시한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지난 3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와 손잡고 엑스박스 원(Xbox One)버전으로 출시한 게임이다. 엑스박스 원 ‘톱 프리 게임즈’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북미, 유럽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게임이다.

네오위즈가 직접 개발과 서비스를 맡은 이번 PC버전은 2021년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화려한 콤보 액션과 오픈 월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스 및 몬스터들과의 전략적인 전투, 던전, 3대 3 투기장, 15대 15 전장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PVP(이용자들간 전투) 콘텐츠 등 블레스 언리쉬드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PC로 이식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PC버전은 콘솔과 동일하게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하며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스팀과 자체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플랫폼에 상관없이 접속한 유저들은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단 한국 이용자들은 네오위즈 자체 사이트를 통해서만 게임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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