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타이어부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등 6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한국GM의 대표 SUV 모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GM 우수 공급업체 선정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자사의 타이어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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