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슬 기자] 이마트24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코로나19 지원안이 발표되자, 가맹점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안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마트24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는 정부가 제공하는 ▲금융지원(긴급 경영자금 지원, 보증, 대출 연장 등) ▲세금 관련 지원 등 사업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정리해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지원제도와 관련한 문의가 있는 가맹점은 유선으로 안내센터 직원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을 위한 증빙자료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 유흥가 고객 감소, 대학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맹점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운영자금을 지원했다.

이마트24는 가맹점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운영자금을 요청한 가맹점에 2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총 40억원이다. 운영자금을 지원 받은 가맹점은 영업을 진행한 후 일반적으로 매출 지수가 높아지는 7월부터 3개월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근무자의 안전과, 매장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국 매장에 4만5000여개 마스크를 무상 지원했다. 4월에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고객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 먹거리와 생필품 등 1380여종 상품을 할인한다.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에 도움이 되고자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가맹점 운영자금 무이자 지원, 마스크 제공 등 가맹점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필품 마케팅, 신규 가맹모델 개발 등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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