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LG유플러스가 농업인 복지 안전 증진을 위해 농촌지역 및 농업인행복콜센터 지원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농협중앙회와 함께 농업인 편의와 건강을 위한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1만대와 공기청정기 100대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취약 계층 농업인에게 말벗 안부전화와 생활 불편사항, 소득증대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농촌 어르신 대상 맞춤 복지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어르신들이 전화번호 암기 없이 농업인행복콜센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전용 전화기를 제작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는 ▲농업인행복콜센터 ▲119 ▲112 단축버튼을 탑재했다.

전용 전화기 기증은 2017년 1만대, 지난해 1만대에 이어 올해 1만대 추가 기증까지 총 3만대에 이르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용 전화기 기증을 통해 농업인의 고충 해결과 정보 획득 기여, 고령 농업인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와 협조해 농촌지역 어르신 호흡기 건강을 위한 공기청정기 100대를 농촌지역 마을회관, 경로당 등 시설에 내년 2월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 전무는 “앞으로 5G, 스마트홈 등 고유한 통신 역량을 기반으로 활기 넘치는 농촌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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