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 실시

신한은행은 오는 24일부터 고객이 영업점 방문시간을 미리 예약하는 '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포츠한국 이주영 기자] 신한은행이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을 미리 예약하고, 예약한 시간에 방문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예약은 신한 SOL 앱을 통해 24시간, 365일 언제든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고객은 고객 상담센터와 영업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예약 신청이 되면 고객에게는 예약 내용과 함께 예약번호를 발송하고, 직원에게도 해당 내용을 전달한다. 예약일에 고객이 내점해 예약번호표를 발권하면, 담당 직원에게 연결되어 상담을 할 수 있다.

예약 가능일은 신청일 익영업일부터 5영업일까지이며, 대상 업무는 예금, 적금, 펀드 등 상품상담과 가계대출, 기업대출, 환전, 해외송금 등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예약 없이 내점하는 고객을 배려하는 다양한 보완책도 마련했다. 해당 영업점 상황에 맞춰 시간대별 평균 내점 고객수 등을 고려해 예약가능 고객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일반대기 고객이 번호표를 발권하면 본인 대기시간 중 예약고객 현황을 표시해 미리 알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수도권 소재 41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향후 방문예약 서비스가 필요한 영업점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향상을 통한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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