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강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력’ 체결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이 18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서울형 강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주영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형 강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 일자리 창출, 임금 수준, 일 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안정성,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기업이다. 올해까지 532개사가 선정됐으며, 서울시는 2022년까지 총 1000개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강소기업 대상 최대 30억원 금융지원 및 0.5%p 우대금리 적용 △일자리 창출 및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보증기관 보증대상 확대 및 보증료 0.2%p 지원 △컨설팅, 교육 등 비금융 서비스 지원 △상호 정보공유 및 홍보협력 등 서울형 강소기업 자금조달 여건 개선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형 강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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