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 여행 떠나는 피서객 증가…대다수가 자동차 이용

Very New 티볼리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여름 휴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국민 48.2%가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국민 중 국내 여행을 고려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총 69.8%로 집계됐다. 이중 거주지에서 여행지로 떠나는 교통수단을 자가용을 선택한 비율은 71.9%로, 많은 국민들이 자가용으로 국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 업계도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마케팅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쿨 서머 세일 페스타’를 열어 코란도 투리스모와 렉스턴을 제외한 전 SUV 차종에 선수율 제로 1.9%, 36개월 할부를 도입,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SUV 차종 별 이벤트를 펼침에 따라, 차량 구입을 망설이는 피서객들은 라이프 스타일과 연령대를 고려한 SUV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커버낫(COVERNAT)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 베리 뉴 티볼리
■ 1인 가구 맞춤형 SUV, ‘베리 뉴 티볼리’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는 580만 가구로 집계됐다. ‘베리 뉴 티볼리’는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SUV로 콤팩트 하면서, 뛰어난 퍼포먼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평가다.

‘혼족’으로도 불리는 이들은 ‘나를 위한 소비’를 즐기며, 가성비와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쌍용자동차 곽용섭 홍보팀장은 "뛰어난 사양과 예쁜 디자인을 지닌 티볼리는 혼족들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키며, 소형 SUV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 티볼리가 제공하는 e-XDi160 LET 디젤엔진은 운전자에게 안정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1.6ℓ 디젤엔진은 최고 출력 136마력/4,000rpm을 자랑하며,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을 발휘한다.

더불어 1.6ℓ 디젤엔진은 초기 가속 시 순발력과 응답성이 뛰어나, 악조건 속에서도 최대 토크와 출력을 낼 수 있다. 실제 주행 환경에서 빈번하게 활용되는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코란도
스마트 4WD 시스템도 티볼리가 자랑하는 주행 시스템이다. 후륜 독립 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채택, 험로에서도 최대의 접지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전자제어식 온 디맨드 타입 커플링(On-demand type Coupling)을 적용, 도로상태 및 운전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한다. 전·후륜 구동축에 자동으로 전달함으로써 최적의 차량 주행성능을 유지하는 것.

■ 여유 있는 영포티(Young 40)에게 적합한 피서차량 ‘뷰티풀 코란도’

자동차 시장에서 영포티(Young 40)세대들은 과거의 3040세대와 다르다. 유행에 민감하고 자기 자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자기의 가치관을 선명히 드러내는 것을 선호한다.

또한 여행을 좋아하며 첨단 기술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영포티 세대의 출퇴근 차량과 가족단위 여행에서, 뷰티풀 코란도는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동급 최대인 뷰티풀 코란도는 넉넉한1·2열 탑승자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아울러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 컨트롤(Deep Control)’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 장거리 운전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5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신형 코란도
딥 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360도 스캔, 위험 상황이 발생할 시에 차량을 즉각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에서도 종/횡 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하는 지능형주행 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를 사용했다. 아울러 중대형 SUV 이상에서만 지원되는 안전하차지원(SEAF, Safe Exit Assist Function) 기능도 장착, 자율주행 레벨 3.0 이하에서 상용화된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 2.5를 동급 최초로 달성했다.

이 외에도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36마력/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를 발휘한다. 또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뷰티풀 코란도는 여행 및 레저 활동을 즐기는 영포티 세대들에게 첨단 기술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차량이다. 아울러 자녀가 있는 가정은 물론, 반려동물과의 여행이나 캠핑을 즐기기 위해 SUV를 구매하려는 영포티 세대들에게 적합하다.

■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패밀리카’ G4 렉스턴

G4 렉스턴 트레일러
가족과 여행 시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여행의 편의를 위해 넓은 좌석 공간과 수납 공간이 필수적이다.

아이들 짐과 아이스박스와 같은 여행에 필요한 도구들을 실으면,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G4 렉스턴은 대형 SUV로 5인승 트렁크 적재 용량이 820리터에 이르며, 국내 최초로 2열 더블 폴딩을 했을 경우 최대 1,977리터에 이르는 넉넉한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외장 및 내장 디자인 면에서도 편안한 여행을 배려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실내 스타일은 2열 암레스트 트레이 추가 및 강화된 성능의 통풍시트 등 기능 향상은 물론, 수작업으로 제작된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를 사용했다.

이 외에도 G4 렉스턴은 안전을 생각하여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또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초고장력 쿼드 프레임을 사용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
험로나 과속방지턱과 같이 과중한 노면 충격을 완화해주는 기능 역시 탑재했다. 만일에 경우에 대비한 에어백 역시 국내 SUV 중 최다인 9개를 자랑한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안전까지도 고려한 패밀리카다.

■ 캠핑족 위한 오픈형 SUV ‘렉스턴 스포츠·렉스턴 스포츠 칸’

렉스턴 스포츠는 '오픈형 SUV’라는 독보적인 장점을 앞세워, 레저를 즐기는 캠핑족에게 사랑 받아왔다. 특히 4050 세대에게는 넓은 공간과 장거리 운전 및 오프로드 운전에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매력적이다.

렉스턴 스포츠가 오프로드와 장거리 여행에도 안정적일 수 있는 이유는 쿼드 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 덕분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쿼드 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인해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뛰어난 견인능력을 자랑한다. 추가적으로 동급 최대 광대역 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
최고출력은 181마력/4,000rpm, 최대 토크는 40.8kg·m/1,400~2,800rpm으로 도심에서부터, 캠핑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오지까지 오가며 폭 넓은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장거리 운전시에도 떨어지지 않는 출력을 자랑, 멀리 여행을 떠나는 캠핑족들은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의 롱보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KHAN)’은 올 1월 출시, 렉스턴 스포츠에 이어 ‘오픈형 SUV’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더 길어진 전장과 휠 베이스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전장은 5,405mm로 기존의 렉스턴 스포츠보다 310mm 증가했고, 전고는 1,855mm로 15mm 높아졌다. 공간 확대로 적재용량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직진 주행 시 안전성 또한 강화됐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적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크고 무거운 장비들을 부담없이 실을 수 있다는 점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의 장점이다. ‘와이드 유틸리티 테크’라 불리는 오픈 데크는 세로 길이가 1,610mm로 310mm 더 길어졌다.

테일게이트 오픈 시 데크길이가 최대 2,180mm로 확대, 산악용 자전거나 바이크와 같은 장비도 충분히 적재가 가능하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가량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 최대 700kg까지 적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넉넉한 공간을 갖춰 캠핑족들 외에도 4인 가족이 둘러 앉아 식사를 하거나, 커플이 기대 앉아 영화를 감상하기에도 충분하다.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에 텐트를 싣고 캠핑을 떠나거나 골프백 및 서핑보드, 바이크, 제트 스키 등 레저용품을 싣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 역시 가능하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SUV 풀라인업을 구축한 쌍용차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SUV 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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