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넷마블의 ‘BTS월드’가 출시 14시간 만에 글로벌 33개국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해 방탄소년단의 힘을 입증했다.

지난 26일 오후 7시 출시한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는 출시 14 시간이 지나자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를 33개국에서 기록했다. 특히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더 눈에 띄는 부분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부분이다. 또 영국과 프랑스에서 2위를 기록하고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유럽 주요 시장에서도 Top 3에 진입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을 비롯해 태국,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에서 1위를 기록 중이고, 대만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1:1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비롯해 사진과 영상 등 독점 콘텐츠도 수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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