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다음웹툰 공모대전’ 일정이 공개됐다.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CIC) 다음웹툰컴퍼니는 19일 우수 웹툰 및 작가 발굴을 위한 다음웹툰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웹툰 80화 이하 연재, 단행본 3권 이하 출판 경력의 신인급 작가만 지원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A(순정,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B(액션, 판타지, 무협), C(드라마, 스포츠, 성장물), D(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E(개그, 일상, 에피소드 등 기타 장르) 등 총 5개 장르로 나뉘고, 9월 중 예선작품 발표와 독자 투표가 이뤄진다.

본선작품이 독자에게 공개되는 일정은 11월 중순이며, 최종수상작 발표는 12월 13일에 예정되어 있다.

상금은 대상 1명 5000만원, 최우수상 1명 1000만원, 우수상 2명 600만원, 장려상 4명 400만원이다. 수상작은 상금과 더불어 다음웹툰 정식 연재 기회와 아이패드까지 제공 예정이다. 또 본선 진출작 14편은 각 작품 개발비 400만원과 약 2개월간 다음웹툰 전문가 멘토링, k-comics 아카데미 연계 기술 교육 등 개별 프로듀싱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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