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신규 이벤트 ‘슬픔 속에 핀 꽃’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카데미에서 동화나라로 돌아온 라라 공주가 ‘슬픔’을 감추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동화나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려 하는 라라의 임무를 도와주고 퀘스트 아이템을 획득하면 된다. 다섯 개의 모든 퀘스트의 아이템을 모으면, 라라의 슬픔에 대한 정보와 숨겨진 보상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삐에로의 사전 캡슐 2차 뽑기 및 교환 상점도 오픈한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라라 기념주화’를 사용해 캡슐 뽑기와 교환을 할 수 있다. 삐에로의 사전 캡슐 2차에서는 이엘로 크라운, 목걸이, 뱅글, 부스터 팩과 아카데미 축제 팜 상자, 율리우스 상자, 미드나이트 박스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신규 게임 모드로 ‘버추얼 러너’도 추가됐다. 버추얼 러너는 이용자 자신이 달린 기록 또는 다른 이용자가 달린 기록을 녹화, 버추얼 캐릭터와 경쟁하며 함께 달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본인의 베스트 기록에 도전하거나, 다른 러너들을 따라가며 실력을 키울 수도 있다. 특히 버추얼 캐릭터와는 충돌 판정이 적용되지 않아 순수하게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의 이용률이 낮았던 일부 맵과 매번 새창으로 등장했던 ‘스페셀 미션’은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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