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0일까지 더베이101서 운영

[스포츠한국 이승택 기자] 하이트진로가 '기린 이치방' 숍인숍(Shop in shop)을 최근 부산 해운대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린 숍인숍은 오는 7월 20일까지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첫 즙만 담은 ‘기린’의 특별함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운대의 대표 관광지이자 야경 명소인 '더베이101'에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 기린과 함께 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기린 숍인숍은 1~3층에 걸쳐 장소별 포인트 설치물을 통해 첫 즙만 담은 기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연출했다. 더베이가든 입구에 'KIRIN ICHIBAN' 입간판을 이용해 기린이치방 로드를 조성하고, 테이블마다 기린의 첫 즙을 형상화한 물방울 모양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무드등이 달린 ‘첫 즙 테이블'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맥주를 손쉽게 마실 수 있는 ‘첫 즙 부스’를 운영하고, 기린 이치방 제조 과정과 첫 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첫 즙 스토리 월’을 비치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매주 목, 금요일에는 첫 즙 뽑기,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기린 숍인숍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도 제공한다. 기린과 핑거스앤챗이 제휴해 기린프로즌, 기린이치방 생맥주와 함께 농어, 대구튀김, 치킨윙, 순살치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권역 유태영 상무는 "첫 즙만으로 만든 기린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젊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린 숍인숍을 기획하게 됐다"며 "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린만의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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