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황정환(왼쪽)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과 GS리테일 김용환 디지털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와 GS리테일이 홈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 △맞춤형 제품 추천 서비스 △첨단 오프라인 매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는 LG 스마트가전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인터넷을 통해 상품 주문으로 이어지고,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즉각 해당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는 고객들이 제품 사용 습관과 물건 구입 이력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좋아할 만한 상품이나 필요한 서비스를 모바일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이나 가전제품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또 LG전자의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술을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해 첨단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황정환 부사장은 “LG전자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GS리테일이 축적해온 유통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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