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 대구 중구에 선보인 ‘e편한세상 남산’이 지난달 31일 진행된 청약 첫 날 최고 청약 경쟁률이 670:1을 기록했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50-2번지 일대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남산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59, 84㎡ 아파트 348가구와 전용면적 44㎡ 오피스텔 72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206 가구, 84㎡ 142 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59㎡ 180가구, 84㎡ 103가구와 오피스텔 72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삼호의 관계자는 “교통, 생활, 교육시설이 모두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란 점과 e편한세상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다”며 “e편한세상 남산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아 문의 전화와 내방객들의 관람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는 1980년대 까지는 대구의 중심지였지만 수성구, 달서구 등 신도심 개발의 여파로 인한 인구 유출과 노후화가 맞물려 주거 선호도가 낮아졌다. 하지만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최근 그 면모를 일신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 근대 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사업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나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도심재생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주거지역도 재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대구 남산지구 일대가 향후 원도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남산동은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앞으로는 대구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통해 대구 도심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학군도 뛰어나다. 특히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대구 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인 서문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약전골목, 반월당 등 편리한 쇼핑, 생활 시설이 인접해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남산 초등학교와 경구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도보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성초등학교(사립), 계성중학교, 신명고, 경북여고, 경북사대부고가 배정학군이며, 원도심 밀집 지역으로 대형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이 단지에는 생활을 더욱 여유롭고 편리하게 바꿔주는 e편한세상만의 리빙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아파트의 거실/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층간 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함께 줄여준다. 지하 주차장 역시 문 콕 걱정 없이 주차 할 수 있는 10cm 더 넒은 주차공간을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e편한세상 남산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현장 청약을 실시한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2월 7일이며,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약을 한다. 오피스텔은 2월 6일 당첨자 발표 후 2월 8일~9일 양일간 계약을 받는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달서구 월성네거리 591번지, 조암초등학교 맞은편이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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