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2일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이달 중순이나 말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정욱ㆍ제작 사나이픽쳐스ㆍ이하 남사랑)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큰 변수가 없는 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사랑'은 정통 멜로로, 황정민은 '행복'(2007) 이후 6년 만에 멜로로 돌아온다.

황정민은 지난 2월 '신세계'에 이어 오는 10일 '전설의 주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설의 주먹' 프로모션과 '남사랑' 촬영이 맞물려 예능프로그램 출연 외에는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지는 못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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