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행

그룹 JYJ가 부산을 뜨겁게 달군다.

JYJ는 6일 개막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7일 열리는 '배우의 밤'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이 행사는 영화제로부터 공식 초청받은 배우 및 VIP들만 참석할 수 있는 비공개 이벤트다. 영화제 관계자는 "대표적 한류 스타인 JYJ가 '배우의 밤'의 초대 가수로 무대를 장식한다"고 귀띔했다.

JYJ는 6일 오후 일찌감치 부산행 비행기에 올랐다. 김포공항을 출발한 JYJ는 공식 행사 전까지 개별적으로 부산영화제를 즐길 계획이다. 7일 낮에는 한국 매니지먼트협회가 주최하는 스타로드 행사에 참여해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 관계자는 "JYJ의 멤버 박유천과 김재중은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은 적이 있는 배우다. 언제든 영화에도 출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잠재적 주인공이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YJ는 최근 첫 한국어 앨범 을 발매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5,16일 일본공연을 시작으로 단독으로 유럽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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