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냉수마찰의 힘!"

휴 잭맨의 근육 비결은?

영화 (감독 개빈 후드ㆍ수입 이십세기폭스코리아ㆍ30일 개봉)의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휴 잭맨의 모습은 1~3편보다 훨씬 근육질이었다. 울버린으로 태어나는 수술을 한 뒤 분노에 차 벌떡 일어설 때 그의 근육은 과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연상시킬 정도다.

휴 잭맨은 이 같은 근육질 몸매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의 엄격한 식단 중 하나가 바로 잡곡밥.

휴 잭맨이 내한할 당시 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한 영화 관계자는 "휴 잭맨이 잡곡밥을 마련해 갖고 다니며 식단 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한국 사랑이 유별나더니 식단까지 한국식이었다"고 말했다.

특정 상표의 외국 생수나 싱싱한 스시, 과일주스 등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일부 내한 스타들과 확연히 달랐던 모습이다.

휴 잭맨은 영화 촬영에 앞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호밀빵과 계란후라이를 먹은 뒤 3시간 마다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했다. 새벽에 얼음같이 찬 물로 샤워를 하며 정신력을 키우기도 했다.

휴 잭맨은 내한 당시 "평소 갈비와 불고기를 즐겨 먹는다"고 했을만큼 '친한파'라는 사실을 내세우기도 했다. 사업차 한국에 자주 들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집에 태극기를 걸어 놓기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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