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긍정적으로"… 장자연 사태 안타까움 표시

배우 장쯔이가 한국의 고(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쯔이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감독 첸 카이거ㆍ수입 예가엔터테인먼트) 속 배우의 굴레로 표현된 종이족쇄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장쯔이는 "영화 속 종이족쇄가 배우로서의 짐이었듯, 최근 한국에서 최진실 장자연 등 배우들의 자살이 이어지고 있다.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절대 그런 일이 없다. 생각을 해 본 적도 없다"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장쯔이는 "모든 일을 긍적적이고 책임 있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배우라는 직업이 다른 직업보다 사생활에 대한 간섭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 지나가게 되어있다는 생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 여명 역시 "자살은 굉장히 개인적인 일이다. 본인의 선택이다.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무도 그런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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