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사랑 내곁에' 전신마비 피겨선수 역할 위해 8kg 불려
가인은 최근 영화 의 박진표 감독의 신작 에 캐스팅 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가인은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박진표 감독님이 살을 찌우라며 손수 비싼 보약을 지어 주셨다. 보약 덕분에 지금 8kg 가량 살이 쪘다"고 밝혔다.
가인은 극중 피겨스케이팅을 하다가 전신 마비가 된 환자 역을 맡았다. 올해 초 40kg초반의 체중을 유지하던 가인은 캐릭터를 위해 50kg까지 체중을 늘려야 했다.
가인은 2개월 여 사이에 8kg의 체중을 늘리는 데 성공하며 색다른 이미지로 변신했다. 가인은 극중 김명민과 함께 병실을 쓰는 환자로 캐스팅 돼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가인은 "나는 촬영장에서 먹을 것을 입에 달고 있는데 김명민 선배께서는 체중을 감량해야 해 아무것도 먹지 못한다. 반대 상황이라 서로를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 박 감독님과 김명민 하지원 등 선배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곧 가수가 아닌 배우 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영화 는 김명민 하지원이 주연을 맡았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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