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백스테이지]

배우 이미연이 이덕화의 편지를 받고 오랜만에 공식 석상 나들이를 했습니다.

이미연은 2일 열린 제2회 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우아한 아이보리빛 드레스를 입고 여신과도 같은 자태를 뽐냈는데요. 사실 이제 겨우 두 돌을 맞이한 영화제에 이 같은 스타가 참석한 데에는 이덕화의 남다른 공이 있었습니다.

이덕화는 초청창에 직접 친필 편지를 넣어 영화제의 의미와 같은 영화인으로서 격려의 뜻을 전달했는데요. 대선배의 그런 편지를 보고 참석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덕화의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이날 개막식에는 배우 장동건 김정은 정준호 하지원 등 스타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장동건 역시 이덕화의 전화를 받고 1년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났고, 김정은은 기꺼이 영화제 부위원장 역할을 수락했습니다.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강은영 안진용(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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