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즉시공2' 노출대결 후끈
시사회서 이화선 전라 정사신 실감 연기
단아한 이미지 송지효 가슴 노출로 맞불

‘후끈 달아오르는구만!’

배우 이화선과 송지효가 5년 만에 돌아온 영화 (감독 윤태윤ㆍ제작 두사부필름ㆍ12월13일 개봉)에서 뜨거운 노출 대결을 펼쳤다.

이화선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 정사신에 연기혼을 불살랐고, 송지효는 가슴 노출을 마다 않고 의 고등학생에서 성인으로 훌쩍 뛰어올랐다. 이들의 파격 노출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공개돼 관객을 숨죽이게 했다.

이화선은 최성국을 유혹해 잠자리를 갖는 장면에서 여성 상위 체위로 가슴은 물론 엉덩이까지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화선은 한창 절정에 오르자 최성국에게 “때려줘, 더 세게” “욕해줘”라며 마조히스트(이성에게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으며 쾌감을 얻는 심리상태) 연기도 실감나게 해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화선은 수영장에서 비키니 상의가 풀어져 가슴이 노출되는 장면이나 제주도에서 최성국을 안고 넘어지며 엎어지는 장면에서 흰색 팬티를 선명히 드러내는가 하면 속옷 차림으로 베란다에 매달리는 등 몸을 사리지 않고 아찔한 ‘S라인’을 선보여 관객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송지효의 노출은 이화선의 노골적인 섹시미와는 다르지만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송지효는 남자친구 임창정과 베드신에서 가슴을 드러내며 기쁨에 달뜬 표정 연기까지 해 냈다. 비록 임창정의 상상 속 내용이었지만 단아한 이미지의 송지효에게 파격이 아닐 수 없었다. 송지효는 이밖에도 속옷을 입지 않고 슬림 차림으로 임창정에게 포옹을 유발하는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화선은 당초 출연 계약시 노출 범위에 대한 세부사항을 명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전라 노출을 펼쳐 에 쏟아진 베드신 수위와 관련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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