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제가 샀죠. 하하.”

박해일은 지난 11일 방송작가 서유선씨와 결혼 1주년 기념일에 외식을 했다. 박해일은 서씨와 “밥 한 끼 사 먹었어요”라고 쑥스럽게 말한 뒤 “밥은 제가 샀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해일은 을 촬영하느라 섬 생활을 하는 동안 집에 서너번 밖에 다녀오지 못했다.

그나마 옷만 챙겨서 나왔으니 한창 신혼 때에 부인의 서운함이 컸을 법도 하다. 하지만 부인은 불평 한 마디 없었다.

박해일은 “오래 연애를 해서인지 이해심이 커요. 같은 분야에 있어서 ‘파이팅’하는 것(함께 힘을 내자는 의미)도 있는 것 같고요”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