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할리우드 영화 촬영으로 CF 촬영 일정을 조정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 5일 미국 LA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제)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전지현은 빠르면 2월 중순부터 촬영에 나설 계획이지만 국내 CF 촬영차 일시 귀국할 예정이다.

전지현의 한 측근은 “할리우드 영화 촬영 때문에 국내 CF 촬영 일정을 빼느라 당분간 곤혹스러울 것 같다. 오는 3월께 한차례 귀국해 계약을 끝낸 CF 추가 촬영과 새로운 CF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현재 5편의 CF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할리우드 영화 출연이 집중하고 있어 기존 CF의 추가 촬영에만 우선 집중할 계획이다.

빠르면 5월말께 영화 촬영이 끝날 것으로 보여 그 때 이후 할리우드에 첫 입성한 한국 배우의 이력을 추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지현은 현재 LA에 머물면서 액션 연기 등 영화 촬영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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