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연' 스틸컷 통해 공개

영화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으로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배우 장쯔이가 품격 있는 반라의 섹시미를 선보여 화제다.

오는 21일 영화 '야연'(감독 펑 샤오강)으로 국내 극장가를 찾는 장쯔이가 영화의 스틸 컷을 통해 반라의 농밀한 자태를 공개했다.

중국판 '햄릿'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야연'은 황제의 여인이었으나 황제가 시동생의 암살로 죽임을 당하고 황태자의 목숨마저 노리자 사랑하는 황태자를 구하기 위해 시동생의 아내가 되는 황후 완(장쯔이)의 이야기를 다뤘다.

붉은 천으로 하반신을 휘감은 채 나른하게 침실에 누워있는 장쯔이의 공개 스틸 사진은 어릴 적 연인인 황태자를 보호하기 위해 황제의 동생과 결혼한 후 견딜 수 없는 슬픔과 절망감을 삭이는 황후 완의 심리를 표현했다.

한편 장쯔이는 '야연'의 국내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 2박3일 일정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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