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OST 참여

김래원 "미안하다~" 깜짝 가수변신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OST 참여

영화 '미스터…' 김래원 화보
배우 김래원이 가수로 변신한다.

김래원은 지난 15일 김포의 한 녹음실에서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감독 최진원ㆍ제작 커리지필름)의 OST 삽입곡 ‘미안하다 사랑아’의 녹음을 마쳤다. 김래원은 이 작품에서 조폭 출신 형사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 데 이어 깜짝 가수에 도 도전해 다방면으로 재능을 뽐냈다.

이 영화의 제작사 커리지필름은 “성기완 감독이 김래원의 노래를 듣고 OST 삽입곡 녹음을 제안했다”며 “기존의 있는 곡이 아니라 새로운 곡을 불러야 하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김래원이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이날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미안하다 사랑아’를 멋지게 열창했다. 커리지필름은 “김래원이 기대 이상으로 멋지게 곡을 소화해내 영화 삽입곡으로 쓸 방안도 논의 중”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래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11월10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10-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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