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코리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무려 2년만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한때 국대 1선발’ 장원준(두산 베어스)가 4이닝 4실점 패전을 했다.

장원준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장원준은 4회까지 78개의 공을 던지고 5회 김민규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무려 2018년 10월 10일 SK 와이번스전 이래 2년 만에 1군 선발등판을 마쳤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았던 장원준이지만 4회 무려 4실점을 하며 무너진 것이 뼈아픈 장원준이었다.

두산은 0-10으로 한화에게 패하며 장원준은 패전투수가 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