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30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 개막전 선발라인업에 채태인을 빼고 김문호를 지명타자로 기용한다.
개막 5연패의 늪에 빠진 가운데, 특히 팀 타율이 1할7푼9리에 그치고 있는 타선에 변화를 줘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의도다.
한편 이날 롯데는 상대 선발 왕웨이중을 상대로 김문호(지명)-손아섭(우익수)-민병헌(중견수)-이대호(1루수)-전준우(좌익수)-번주(2루수)-한동희(3루수)-신본기(유격수)-나종덕(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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