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LG가 13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2017년 LG트윈스 어린이회원 대상으로 '제1회 엘린이 사생 대회'를 개최했다.

엘린이 회원에게 야구장에서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26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0명 모집을 시작한지 3분여만에 마감되며 신청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LG와 함께하는 엘린이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생 대회는 13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열렸으며, 2017년 엘린이회원 150명과 가족들까지 총 4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푸른솔 초등학교 5학년 최경찬 군은 "야구장 그라운드에서 그림도 그리고 맘껏 뛰어 놀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LG는 엘린이들의 그림 중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20일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그라운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LG트윈스상 1명에게는 LG트윈스 홈경기 시구 기회와 LG 트윈스 용품상품권 30만원권, 홈런상 3명에게는 20만원권, 안타상 6명에게는 10만원권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수상자 학교를 찾아가 'LG트윈스 찾아가는 야구교실'이 진행되며, 수상작은 19일과 20일 LG 홈경기시 1루 내야 광장에 전시된다.

LG는 이번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며, 향후 엘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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