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한화 외야수 이양기(35)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7층 워터풀 홀에서 신부 노경혜(28)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화 이글스 제공
신부 노경혜 양은 숙명여대대학원 국제학 석사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양기는 “가정이 생긴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 서로 행복하게 잘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3년 한화에 입단한 이양기는 프로통산 309경기에서 타율 2할6푼4리 6홈런 72타점을 기록했으며, 올시즌 후반 1군에 본격 합류해 17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1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도약의 가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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